탈중앙화 금융(De-Fi)에 대한 관심이 상승하면서 디파이 인프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더리움 또한 이더리움 2.0 출시를 앞두고 업계 전반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하는 분산 금융 시스템인 디파이 서비스에 대한 예치금 및 투자자 급증에도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비대면 산업들이 주목받는 가운데 디파이 역시 전세계 금융 타격을 받으면서 대피처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디파이 서비스는 현재 제로금리에 가깝게 변경되는 금융권의 정책에 비해 고이율을 지급하고 본인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는 다는 특징이 있어 인터넷만 있다면 전세계 어떤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컴파운드(Compund) 등 디파이 프로젝트를 통해 가상자산을 예치하고 가상자산을 대출하거나 대출을 해줌으로써 얻게 되는 이자 농사(yield farming)가 성행하면서, 초기 진입자가 되기 위해 새로운 디파이 프로젝트를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더리움 볼트(ETHV) 역시 디파이 프로젝트 중 하나로 초기 프로젝트 중 하나다. 이더리움 볼트는 코인닐에 신규 상장을 시작으로 스테이킹 및 디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
‘이더리움 볼트’가 글로벌 거래소 코인닐(Coinneal)에 상장된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닐(Coinneal)이 이더리움 볼트(ETHV)를 8월 2일에 상장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코인닐은 중국에 본사를 둔 거래소로 일본, 한국, 베트남, 러시아 등에 지사를 두고 글로벌 영업을 하는 거래소로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0위권의 거래량을 유지하는 거래소다. 이더리움 볼트는 현재 블록체인에서 핫한 아이템인 디파이(De-Fi)를 위한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하는 인프라 프로젝트다. 스마트 컨트랙트를 기반으로 금융 활동에 대한 인프라 코어를 제공하고 어플리케이션 등에 적용될 자동화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초기 시작하는 프로젝트로서 현재 디파이 기능 중 스테이킹(Staking) 기능을 우선 도입해, 낮은 진입 비용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플랫폼에 예치하는 것으로 이더리움과 비트코인 볼트(Bitcoin Vault)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코인닐이 이더리움 볼트를 상장하는 것은 현재 가장 핫한 아이템인 디파이 분야를 따라갈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생태계 구축을 지원해 더 많은 유저를 유치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